인체를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구분하는 관점과 사상의학의 관점을 어떻게 연결할까 생각하다가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다.
소음인, 소양인을 나누는 비신의 축은 가슴, 배의 영역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은 소주천과 연관된다.
그럼 태음은, 태양인을 나누는 폐간의 축은?
머리를 폐, 몸통(가슴+배)를 간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은 대주천과 연관된다.
여기서 머리는 에너지를 소모하는 영역, 몸통은 에너지를 흡수하는 영역이다.
특히 머리는 정신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영역이다.
머리는 에너지 소모
가슴은 에너지 순환
배는 에너지 흡수
로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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