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B

심체의 머리, 가슴, 배의 활성화 정도를 세 개의 숫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숫자는 다시 색을 상징하는 RGB값에 대응시킬 수 있습니다.
머리는 차분함, 지성을 상징하는 파란색(B),
가슴은 균형, 조화를 상징하는 녹색(G),
배는 생명력,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색(R)에 대응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인체의 상태를 더욱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태어나면서 머리, 가슴, 배의 활성화 정도가 다르게 태어납니다.
자기의 색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B, G, R값이 균형을 이루고 있으면 건강하게 태어난 것이고
편차가 있게 태어나면 병에 걸리기 쉽게 태어난 것입니다.
편차가 있는 사람은 부족한 값을 보충해서 편차가 줄어드는 쪽으로 살아야 건강하고 올바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B, G, R값이 모두 최댓값인 255에 이른 사람을 우리는 성인(聖人)이라고 합니다.
본능을 억제하거나 감정을 억누르지 않아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는 상태(從心所欲不踰矩)입니다.
성인의 색은 흰색입니다.
우리가 백의민족인 것도 이 뜻일 거로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누구이든 성인처럼 대하라는 뜻이지요.
그럼으로써 나도 남도 성인에 조금 더 가까워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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